매일 복지센터를 오가는 일상을 보내던 최중증 발달장애인 윤슬 씨. 그러던 어느 날 면접을 보고 취직하게 된다. 난생 처음 직업 교육과 직무훈련을 받고, 그림을 ‘보는 일’을 비롯해 낯선 일들을 하나씩 배우고 익혀 나간다.
교실 속 작은 사회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25년 동안 동물을 구하는 일부터 글을 쓰고 캠페인을 하는 일까지 쉬지 않고 달린 전채은 작가가 어린이 독자들도 알기 쉽게 동물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총 일곱 편의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는 마치 누가 나를 살펴보고 적은 것처럼 현실감이 넘친다.
《오싹오싹 팬티!》와 《오싹오싹 크레용!》의 토끼 재스퍼가 들려주는 새로운 스릴러 동화 《오싹오싹 친구들! 공포의 편도선》이 토토북에서 출간되었다. 그림책에서 늘 오싹오싹한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던 재스퍼가 이번에는 자신의 친구들이 겪는 기묘하고 소름 돋는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