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본격 적용되면서 수많은 역사 교사들이 '개념 기반 교육과정', '핵심 아이디어', '개념적 이해'라는 낯선 용어의 미로 앞에 던져졌다. 해설서는 넘쳐나지만 내일 당장의 수업을 어디서부터 바꿔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 반복되는 것이 현실이다. 『역사수업 고군분투기』는 바로 그 막막함에 응답하는 책이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교육 현장에서는 여전히 학습자와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적지 않다. 언어 지식과 교수법을 갖추고도 교실 내 갈등과 신뢰 문제 앞에서 한계를 느끼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의 대안으로 교사의 ‘리더십 역량’에 주목한 실천서이다.

제주 한림의 드넓은 초록 초원에는 수십 년간 제주도와 한국 사회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존재, 이시돌 목장이 있다. 그 중심에는 故 임피제 신부가 있다. 이 책은 임피제 신부가 아일랜드를 떠나 제주에 도착한 때부터 이시돌 목장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70여 년의 이야기를 상세히 다룬다.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공부하고, 〈한겨레〉와 〈시민언론 민들레〉 등에서 기자 생활을 한 저자 김성재는 오랜 언론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 『나쁜 뉴스와 헤어질 결심』에서 나쁜 뉴스와 거리를 두라고 강조한다. 이 책이 말하는 ‘헤어질 결심’은 단순한 거부가 아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교장'이라는 직함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러나 저자는 그 무게를 권위가 아닌 '책임 있는 공감'으로 치환할 때 비로소 학교가 살아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단순히 교장으로서 말을 잘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지침서가 아니다. 이 책은 교육공동체의 중심에서 관계를 잇고, 갈등을 중재하며, 성장을 촉진하는 리더의 '존재 방식'에 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현재의 학교 안전 정책이 체험과 사업 중심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에 따라 학교 안전을 시설 안전, 교육활동 안전, 산업 안전이라는 세 축으로 통합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정책 설계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