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유아교육의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모를 마주하며 쌓아온 한 교육자의 삶과 사랑, 그리고 깊이 있는 신앙적 성찰이 오롯이 담긴 책이다. 아이의 기질과 발달을 이해하고, 그 속에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는 눈을 길러준다.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교육 현장에서 늘 만나온 저자가 ‘나’와 ‘부모 됨’ 사이에서 충돌하는 자아를 어떻게 보듬을 것인가에 대해 코칭 관점에서 실질적이고 따뜻한 길을 제시한다.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성찰하고, 열린 태도로 자녀를 바라보는 ‘공감형 열린 자녀 교육’의 핵심을 담았다.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자녀와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코칭하는데 필요한 공부 기술들을 망라하여 소개한 책이다. 공부 기술이야말로 날로 치열해지는 평생학습 사회를 맞이하는 모든 현대인에게 필요한 생존 기술이다.
①단어, ②문장, ③발음, ④생각(논리·상상), ⑤감정(공감·표현)의 5영역에서 각 20개씩, 총 100가지 말놀이를 제공한다. ‘준비물 0, 부담 0’의 놀이들이며, 놀이마다 상황 제안-대화 예시-변형 팁을 담아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게 확장할 수 있다.
신나게 놀면서 두뇌 활동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놀이 활동이 있다. 바로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효과를 보증하는 ‘종이접기’다. 이 책은 귀엽고 만들기 쉬운 종이접기로 폭넓은 사랑을 받는 ‘종이접기의 시간’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도안을 선별해 엮은 책이다.
『아학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지에서 자녀와 아동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기 위해 2,000자로 만든 책으로, 원제는『아학편훈의』다. 이 책은 1908년에 대한의학교 교장 지석영과 의학교 교원이던 전용규 선생이 원본『아학편』에 영어와 일본어를 추가하여 새롭게 편찬하기도 했는데, 이는 조선의 근대화와 국제화를 도모하는 과정에서『아학편』을 가장 적합한 교재로 삼았다는 뜻이다.